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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station 4/[진행][배틀필드1]

[배틀필드 1] 초보의 배필 탐방기 GIANT'S SHADOW - DOMINATION


거인의 그림자 (Giant's Shadow)


개인적으로 매우 재미있게 플레이 했어요 역시 이겨야 제맛 ㅋ


아직 분대장을 하기엔 너무 초보라 넘겨주는 부분에서 버벅거리네요 ^^;;

이해하고 감상해주세요 




보병과 전차들이 기차역 마을에서 격돌한다. 

맵에는 재플린 비행선이 추락한 잔해가 있으며 (본편 베히모스 추락 잔해와는 다르게 상당한 부분이 멀쩡한 채 추락해 있어 엄폐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이 중에는 반파된 기관포 포탑도 사용 가능하다.) 추가 무기로 유탄 발사 석궁이 등장하였다.

  RussianBadger가 평한 것처럼, 대부분의 교전은 중앙 추락 지점의 C, D 지점에서 일어난다. C가 저지대, D가 고지대인데, 보통의 경우 대영 제국과 독일 제국이 사이좋게 한 거점씩 나눠먹고 쌈박질을 벌인다. 

 어느 한쪽이 밀리지 않는다면 보통 이 중앙 지점에서 미친듯한 혈투를 벌이고, 소수 분견대가 상대 외곽 거점을 잡아먹고 적 수비대와 술래잡기를 벌이는(...) 양상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C, D 거점이 아주 가깝기 때문에, 보통 어지간한 게임은 어느 한 쪽이 C, D 거점을 다 잡아먹은 상태에서 반대 세력이 이를 수복하거나, 아예 본진까지 밀리거나 둘 중 하나가 된다. 

 물론 전자일 경우에는 그렇게 수복한 거점을 다시 원래 주인이 수복하려 달려드는 흐뭇한 광경이 펼쳐진다. 허허, 정말 개판이군 특히 이 추락 지점은 함께 추가된 쇠뇌 발사기를 든 보급병까지 합세해서 각 진영이 서로 폭탄을 미친듯이 날리는데, 양쪽 부서진 입구로 들어오는 전차들의 포격까지 합쳐지면 아비규환도 이런 아비규환이 있을 수가 없다. 보고 있으면 메트로 작전이 떠오를 정도. 실제로도 추락 지점은 고저차가 있고 비교적 공간이 폐쇄적인 편이라 메트로 작전과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고지대에 있는 D 거점이 좀 더 유리한 편이긴 하다. 옆에 구멍이 숭숭 뚫려있고 위에서도 공습이 날아올 수 있어서 그런 느낌은 안 들지만. 재밌는 것은 콜옵 시리즈와는 반대로 사물을 관통한다는 개념이 거의 없는 배필 시리즈치고는 비행선의 천을 꿰뚫고 총알이 반대편을 타격할 수 있다. 사실 안 뚫리는게 더 이상하게 보일 법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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