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왕 #6] 마푸의 노코멘트 공략 - 잃는 자와 줍는 자 (1/1) (Nioh sub mission)

안녕하세요

마푸입니다. 

메인 미션인 "깊은 어둠 속"을 클리어할 경우 생성되는 첫번째 서브미션인 '잃은 자와 줍는 자' 입니다. 

서브미션에 걸맞게 매우 쉬운 난이도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갓파가 보스(?)인 모양인데요 별다른 공격기도 없이 도망만 다니는 녀석이라 매우 쉽게 클리어 할 수 있습니다. 

보스를 잡고 이리저리 돌아다녀봤는데 딱히 다른 걸 못 찾겠더라구요 ㅎㅎ;;

그럼 공략 영상을 보시죵

영상이 너무 짧은 관계로 이번 미션의 주인공이자 일본 설화에 등장하는 "갓파"에 대해서 알아보죠 

  우선 갓파는 '물 속에 산다는 일본의 요괴'입니다. 중국의 기원을 둔 요괴일 가능성이 높으며 실제로 중국에 '해화상'이라는 갓파와 유사한 요괴가 있으며 우리나라에도 매우 적지만 갓파와 유사한 특성의 생김새의 요괴가 '하동'이란 이름으로 기록된 사실이 있어 중국에서 경유한 요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본의 갓파 설화 중에도 중국에서 갓파가 일본으로 넘어왔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이름대로 강에서 사는 요괴이지만 강이 아닌 산에 사는 '야마와로'라는 변종도 있으며, 종종 연못에서 사는 것으로 묘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화에 자주 등장하는 소제거리이며, 한자 그대로 '하동'으로 번역이 자주 됩니다. 물과 연관된 이미지 때문에 갓파는 일본에서 만든 서유기에서 사오정의 역을 자주 맡습니다. 

외관은 대부분 작품에서 녹색 인간형 몸에 머리카락이 중앙으로 탈모된 대머리의 형태로 묘사되며, 새의 부리에 거북이 등껍질, 물갈퀴 등을 가진 것으로 묘사됩니다. 

선호하는 식품은 '오이'이며, 일본에서는 김, 밥, 오이만으로 만든 초밥을 갓파마키라고 부르며, 밭에서 오이가 사라지면 갓파의 짓이라고 여겨집니다. 

물에서 노는 인간을 익사시켜 죽여서 잡아먹거나 항문을 통해서 혼을 빼먹는것으로 여겨집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나쁜 이미지와 다르게 강가에 놀로온 아이들 무리에서 오이를 나눠먹고 물놀이와 스모같은 힘겨루기를 즐기는 착한 이미지의 갓파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만화에서는 매우 약한 요괴의 이미지를 가지며, 선한 캐릭터로 자주 등장합니다. 물런... 무서운 역으로 나올때가 훨씬 많겠지만요 ^^

이탈리아 스포츠 브랜드 카파와 전혀 다른의미이다. (설마.. 같은거라고 생각하진 않겠지요 ㅋ;;)

카파는 1967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설립된 브랜드입니다. 

여담이지만

일본 여자아이의 바가지 머리를 가파컷으로 불르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 예전에 추사랑의 머리스타일을 참고 하시면 됩니다.)